철공단지로 유명했던 문래동,
지금은 몇몇 철공소가 남아있고 문래창작촌이 자리잡고 있다.
처음에 문래역 출구로 나와 걸었는데
철공소만 보여 당황했지만
골목 곳곳에 식당들과 카페, 공방, 갤러리가 있었다.
나는 소품샵 오로앤샵, 바이바이바이를 다녀왔다.
[오로앤샵]
오로앤샵은 문래역 7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있었다.
입구부터 너무 귀여웠다.
엽서, 캔들, 귀걸이, 향수, 북클립 등
다양한 귀여운 물건들이 넘쳐나는 소품샵이었다.
포스트잇 샘플에 장기하님의 부럽지가 않어 가사가 적혀있었는데
너무 센스 넘치고 귀여웠다ㅠㅠ
너무 위험한 곳.. 나는 결국 귀여운 북클립을 사버렸다.
[바이바이바이]
입구부터 들어가고 싶게 만드는 것 같다.
바이바이바이는 귀엽고 빈티지한 컵, 엽서, 액세서리, 문구들이 있었다.
고양이 컵 너무 사고 싶었는데ㅠ
집에 컵이 많아서 고민하다 안 샀는데,
그냥 살걸 후회가 된다..
소품샵 구경을 하고 카페를 들어가려고 하는데
가는 곳마다 자리가 없었다ㅠㅠ
결국 원래 가려던 카페는 못가고
겨우겨우 한 자리가 있는 카페를 찾았다..
[카페 솔트]
우연히 찾은 카페였는데 카페 분위기가 너무 예뻤다.
좋은 카페를 찾아서 너무 다행이다.
메뉴는 이렇게 있었는데
나는 NEW 메뉴인 젤리 소다를 주문해봤다.
젤리소다는 탄산수에 젤리가 들어가는 음료라고 하는데
특이해서 먹어보고 싶었다. 과연!?
처음 한 입 마셨는데 오오..!!
달달하고 맛있네?? 젤리 꺼내 먹으라고 숟가락도 주셨다.
젤리도 맛있었다.
메뉴판에 주의사항으로 오래 방치해두면 밍밍해질 수 있다고 했는데
점점 조금씩 밍밍해지긴 했다.. 그건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맛있게 마셨다~!!
여유롭게 걸어다니며 여기저기 구경하고
카페에서 시간보내니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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