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몇 년 만에 가족들이랑 월미도를 갔어요.
신나게 구경하면서 걷고 있는데
위로 열차가 지나다니는 게 눈에 띄어서
검색을 해봤더니
월미바다열차였어요.
오랜만에 여기까지 왔는데
안 타면 섭섭하지~!
저는 박물관역 입구역으로 들어갔어요.
직원분께 여쭤보니 10분 정도 뒤에
열차를 탈 수 있다고 해서
승차권을 끊었습니다.
월미바다열차 이용안내
월미바다열차 운영시간입니다.
저는 주말에 와서 저녁 9시까지 운영하고
열차는 10~15분마다 들어와서
여유 있게 탈 수 있었어요.
매주 월요일은 휴일이니까
꼭 참고하시고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용요금인데 비고란 보시면
당일 2회 재승차 가능하다고 되어 있네요.
중간중간 내려서 편하게 관광이 가능합니다.
월미바다열차 이용수칙이 붙어있었어요.
열차 오기 전 한 번 읽어보고
탑승하면 좋겠죠??
월미바다열차 코스
월미바다역 - 월미공원역 - 월미문화의거리역 - 박물관역 - 월미공원역 - 월미바다역
월미바다열차는 이렇게 월미도를 순환하는 열차입니다.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운행거리는 총 6.1km이고,
한 바퀴 도는데 약 42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월미바다열차 탑승 후기
일단 저는 주말에 왔더니 사람이 좀 많았어요.
그리고 박물관역에서 탔더니
월미바다역에서 한 번 내리고
반대편으로 가서 다시 탔어요.
그래서 중간에 기다리는 시간이 있어서
조금 더 오래 걸렸던 것 같아요.
열차 속도는 빠르지 않고 천천히 움직여서
아이들도 타기 좋을 것 같았어요.
월미바다열차 타고 꼭 봐야 할 8경이라고 하네요.
저는 중간에 내리지는 않고 열차에서
사일로벽화, 월미공원, 월미문화의 거리,
인천항을 보고 왔어요.
저는 사일로벽화가 제일 기억에 남았어요.
사일로벽화는 곡물 저장고 외벽에 그려진 벽화인데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벽화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보니 예쁘고 진짜 멋졌어요.
처음에 월미도 문화거리에 차 타고 들어갈 때
차에서 보고 저게 뭘까 궁금했었는데
사일로벽화였어요!
다른 코스들 영상이랑 사진이에요!
다음에는 밤에 타서 다른 분위기와
야경도 꼭 한번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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