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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이어리/맛집을 찾아서

서촌 카페 <빅토리아베이커리>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한 디저트카페

by 용구리이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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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베이커리 서촌

 

경복궁 2022 하반기 야간 관람 예매를 성공해서

야간개장 입장하기 전에 경복궁역 근처에 있는 카페

빅토리아베이커리 서촌점을 방문했습니다.

 

 

빅토리아베이커리 서촌점은 경복궁역에서 5분 정도 걸으면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빅토리아베이커리 메뉴

빅토리아베이커리 서촌 메뉴판, 영업시간

 

월요일, 화요일은 휴무이고

영업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어요.

생각보다 일찍 닫더라고요.

저는 평일 5시 조금 넘어서 방문했더니

카페에 사람이 많진 않았습니다.

(케이크나 디저트를 포장해가시는 분들은 많았어요.)

 

빅토리아베이커리 서촌 디저트

 

도너츠, 케이크, 푸딩, 스콘 등 다양한 디저트가 있고,

음료는 커피, 티, 에이드, 주스가 있었습니다.

디저트는 매번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았어요.

제가 방문했을 땐 빅토리아 스펀지 케이크, 사워크림 초콜릿 케이크, 스콘, 레몬 푸딩 등이 있었습니다.

 

 

저는 빅토리아 스펀지 케이크와 카페라떼, 자몽 주스를 먹었습니다.

(오렌지 주스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오렌지 주스는 안되고

자몽 주스만 된다고 하셔서 주문해봤어요.)

 

빅토리아 스펀지 케이크

 

스펀지 케이크 먹기 전에는 이름처럼 엄청 푹신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푹신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빵 부분이 촉촉했고 크림이 꽤 많이 들어있는데

느끼하지 않고 고소했습니다. 크림 아래에는 잼 같은 게 얇게

발려 있었는데 적당히 달달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빅토리아베이커리 인테리어

 

문을 열고 들어오면 마치 유럽의 한 가정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방 한쪽에는 주방을 꾸며놨는데 들어가지는 못했어요.

 

 

또 다른 방에 들어가면 디저트와 음료를 주문할 수 있고

테이블들이 놓여 있습니다. 저는 창가가 보이는 자리에 앉았어요.

 

 

빅토리아베이커리는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식기들로 가득했습니다.

커피 마시면서 천천히 소품 하나하나 구경하기 좋았어요.

 

빅토리아베이커리 서촌 굿즈

 

한쪽 벽면에서는 빅토리아베이커리 잼, 샌드위치 가방,

텀블러 등 굿즈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2층도 있는 것 같았는데 저는 올라가보지는 못했어요.

다음에는 조금 일찍 방문해서 구경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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