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장기역 '탕화쿵푸마라탕' - 땅콩향이 풍부하고 맛있는 마라탕을 먹고싶다면 추천!

매운걸 잘 먹진 못하지만
매운 게 종종 당길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생각나는 건 마라탕이에요!

얼얼하고 매콤한 국물과
여러 가지 야채, 면, 꼬치, 고기를
먹고 싶은 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점이
마라탕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마라탕은 한번 먹으면 중독성이 강해
자주 생각나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김포 장기역에 있는 '탕화쿵푸마라탕'에
다녀온 후기를 간단하게 소개해볼까 합니다.

탕화쿵푸마라탕 장기점

탕화쿵푸마라탕 장기점

 

장기역 1번 또는 2번 출구로 나와 다비치안경
뒤쪽으로 걸어가면 신우프라자가 바로 보입니다.
탕화쿵푸마라탕 장기점은 신우프라자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은 매일 10:30~22:00까지 하고
포장과 배달도 가능합니다.

 

탕화쿵푸마라탕

 

탕화쿵푸마라탕은 중국에만 3천 개 이상의 지점을

가지고 있고, 한국에는 270개 이상의 지점이 있는

대표적인 마라탕 프랜차이즈 중 하나입니다.

 

 

탕화쿵푸마라탕 후기

탕화쿵푸마라탕 메뉴

 

탕화쿵푸마라탕의 메뉴판입니다.

메인 메뉴로는 마라탕, 마라샹궈, 꿔바로우가 있습니다.

원하는 야채를 담아 무게를 재서 가격이 측정되고

고기는 양고기와 소고기 중에 선택하여 추가하면 됩니다.

매운 단계는 담백한맛, 순한맛, 매운맛, 아주매운맛

4단계 중에 고르면 되는데

저는 순한맛으로 주문했습니다.

 

탕화쿵푸마라탕 야채

 

탕화쿵푸마라탕 장기점 매장은 전체적으로 깔끔했어요.

특히 제일 눈에 띄었던 건 야채 쇼케이스였는데

신선하고 다양한 재료들이 깔끔하게 잘 채워져 있었습니다.

 

탕화쿵푸마라탕

 

저는 야채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마라탕을 먹을 때는 평소보다 야채를

다양하게 많이 먹게 돼서 좋은 것 같아요.

 

탕화쿵푸마라탕 국물은 매콤함에 땅콩 향이

풍부하게 더해져 고소한 맛도 함께 났어요.

땅콩소스를 싫어하시거나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주문할 때 미리 말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탕화쿵푸마라탕은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배달로도 자주 시켜 먹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