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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라베니체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모티브로 만든 수변상가인데
야경도 예쁘고 산책하기 좋고 집이랑 가까워 자주 걸어가곤 한다.
왔다갔다 하면서 맨날 저기 한번 가봐야지 했던 '피맥하우스'를
드디어 오늘 피자랑 맥주 한 잔 하러 갔다.
메뉴판을 보니 조각으로도 팔고 세트 메뉴, 사이드가 다양했다.
술도 맥주, 소주, 칵테일, 보드카 다양하게 있었다.
나는 더블피자세트(치즈피자 하프 + 감자튀김 + 갈릭콘샐러드)와
생맥주를 주문했다~!!
(피자 토핑으로 페퍼로니를 추가했음)
직원분이 피자를 가져다주면서 즉석에서 치즈를 녹여준다ㅎㅎㅎ
시키기 전에 피자 반 판이라 모자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피자가 커서 반 판이어도 배부르게 먹었다!
콘샐러드도 처음에 별로 안좋아하는 올리브랑 할라피뇨가
같이 있어서 맛있을까.. 했는데! 맛있네ㅎㅎㅎㅎ
천천히 먹었는데도 너무 배불러서
소화시킬겸 산책할겸 조금 걸었다..
아까보다 어두워져서 더 예뻐진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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